MY MENU

건강상식

제목

[논문] 기분 전환을 위해서는 25분 정도의 운동만으로도 충분해...

첨부파일0
내용

조깅하는 사람들의 일부는 평소보다 더 오랫동안 달리기를 하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말을 하는데, 캐나다 연구진의 새로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오랫동안 달린다고 해서 항상 기분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연구진은 대학교 여가 및 달리기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69명의 건강한 여성을 3그룹으로 나누어서 실험하였다. 2그룹은 실내 체육관 트랙에서 달리게 하면서 최대 심장 박동수의 70% 정도로 심장 박동을 올리게 하였으며 이중 한 그룹은 25분 동안, 다른 그룹은 40분 동안 달리게 하였다. 그리고 나머지는 실내 체육관 의자에 40분 동안 앉게 한 다음에 어떠한 일들이 벌어지는지를 지켜보았다. 연구진은 이들이 운동을 마친 뒤에 느끼는 피로감 등과 같은 육체적 피로도와 아늑한 평화로운 감정, 그리고 행복한 느낌 및 경쾌한 느낌 정도를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25분 동안 달리기를 하였던 그룹의 경우 평온함을 눈에 띄게 많이 가지는 것이 발견되었다. 그리고 달리기를 하였던 그룹 모두 운동을 하지 않았던 그룹보다는 피로감을 덜 느꼈으나 단지 40분 동안 달리기를 하였던 그룹만 피로감을 현저하게 덜 느끼는 것도 발견되었다. 달리기를 하였던 그룹은 실제로 달리기를 하였던 시간과는 상관없이 운동 후 행복감 및 심신의 상쾌함을 느꼈다고 보고되었다.

미국 달라스 시에 있는 쿠퍼 연구소의 의학 소장인 Tim Church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가 운동을 적당히 하면 여러 가지로 유익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기존의 생각을 뒷받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Church 박사는 “중요한 것은 우리 연구진 및 미국 공중 위생국 장관이 이미 지적 하였듯이 25분 동안만 운동을 하여도 유익하다는 것이다.”라고 주장하였다.

이번 연구는 캐나다의 오타와 대학, 알버타 대학 및 몬트리올 대학에서 공동으로 수행되었는데, 연구 결과는 “Psychology of Sport and Exercise” 학술지 최신호에 실릴 예정이다

해외과학기술정보동향



-----------------------------------------------------------------
◎ 구 홈페이지에서 이전된 글입니다.
-----------------------------------------------------------------

게시물수정

게시물 수정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댓글삭제게시물삭제

게시물 삭제를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