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지역 의료봉사 다녀왔습니다.

2006.10.2 ~ 10.9 사이의 일정으로

인도 (뭄바이 근처 푸네 및 솔라포) 지역에 의료봉사를 다녀왔습니다.

사랑의교회 의료팀인 내과, 산부인과, 치과 의료팀과 함께 인도 지역의 빈민가에서 

침술치료와 한방치료를 통해 조금이나마 질병치료 및 도움의 손길을 펼치고 왔습니다.

밤늦은 저녁시간이 되어도 끊어지질 않던 대기 줄을 아쉽게도 정리하고 돌아와야 했던 일이 못내 아쉬움에 남습니다.   

또한 어려운 환경에서도 오히려 초롱 초롱하게 맑은 웃음을 띄던 아이들의 모습이 눈에 선하군요.

한국에서의 생활에 대한 조그마한 불평도 사그러 드는 순간들이었습니다.

더욱 열심으로 진료하고 봉사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돌아온 뜻깊은 여정이었습니다.

목동경희한의원 김지훈 원장.